안녕하세요~
요 며칠 바람도 많이 불고
왜 이렇게 날씨가 추운지 모르겠습니다.
4월인데 눈이 온 곳도 있다고 하고...
이러다 바로 여름이 올 것만 같은 느낌이네요~
이럴 때일수록 몸 관리 잘하시고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초량에 위치한 빵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오픈했을 때부터 가보고 싶었던 빵집인데
얼마 전에 드디어 다녀왔어요 ㅎㅎ
바로 초량 온당이라는 빵집입니다. :)
푸짐하고 가성비 좋기로도 이미 유명하더라고요
인스타그램에 매일 올라오는 라인업을
눈팅하고 구경만 하다가 모처럼
초량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초량에 간 김에 이 근처에 있는 정란각도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 제가 다녀온 날은(4월 8일)
코로나 때문에 임시휴관 중이었습니다.ㅠㅠ
아담하고 귀여운 빵집, 초량 온당
캐릭터도 너무나 귀여웠어요 :)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 까지.
매주 일요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매일 나오는
빵 라인업을 알려주기 때문에 먹고 싶은 빵이
나올 때 가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
가게는 아담하지만 빵 종류는 생각보다
엄청 많은 편이에요
대표적인 메뉴가 크림블 종류와 에그타르트
인 것 같고, 나머지 케이크 종류 패스츄리 종류 등등
없는 것 없이 대부분의 빵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가지런히 포장된 빵 종류들.
예전엔 별로 생각지 못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그냥 상온에 포장 안된 채
비치된 빵을 사는 것이 조금은 찜찜하더라고요.
어디에선가 포장 안된 빵들을
사지도 않으면서 손으로 찔러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매일 나오는 빵은 거의 비슷하지만
4월 8일 제가 다녀온 날 나온 라인업 종류는
크럼블>>
당근 크럼블, 단호박 크럼블, 블루베리 치즈 크럼블
뉴욕 치즈 크럼블, 크런치 치즈 크럼블
파운드>>
고구마 팥 크림치즈, 초코퍼지 브라우니, 황 브라우니
제빵>>
크림치즈 베이글, 어니언 베이글, 크로와상, 소금 빵, 쌀 식빵
갈릭 롱 소시지 데니쉬, 브리오슈 식빵, 잡곡식빵, 쫀득한 식빵
미니 밤식이, 모닝빵, 초량 초코빵, 치즈볼, 브리오슈 크림빵
단짠 갈릭 크로와상, 옥수수를 품은 소시지빵, 갈릭 토스트
제과>>
에그타르트, 마약 옥수수 타르트, 딸기잼 스콘, 크림치즈 스콘
옥수수 스콘, 르뱅 쿠키, 진한 초코머핀, 허니 마들렌
케이크>>
브라우니 바스크 치즈케이크
흑 절미 궁합, 떠먹는 딸기 컵케이크
크럼블은 이렇게 포장되어있었어요.
가격은 4~5천 원대 정도였습니다.
피크닉 갈 때 크럼블 여러 개 사서
가도 좋을 듯싶어요. ㅎㅎ
저는 제일 인기 메뉴인 단호박 크럼블
하나 골랐습니다. :)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서 인지
빵이 별로 빠진 것 없이 가득가득
푸짐하게 진열되어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에그타르트는 안 사 왔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하나 사 올걸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갈릭 롱 소시지 데니쉬 빵도 사고 싶었는데
아직 안 나왔다고 해서 아쉽아쉽
조만간 또 한 번 다녀와야겠습니다. ㅋㅋ
초량 온당 에서
제가 사 온 빵은
단호박 크럼블 4,500원
고구마 팥 크림치즈 파운드 4,000원
황 브라우니 4,700원
이렇게 3종류인데요
빵 재료가 얼마나 듬뿍 들어갔는지
집에 들고 오는데 무겁더라고요.
빵 3개 샀는데 이렇게나 무거울 일인가요ㅋㅋㅋ
왼쪽이 황 브라우니
오른쪽 위에 단호박 크럼블
아래쪽이 고구마 팥 크림치즈 파운드
저는 단호박 크럼블 먼저 먹어봤는데요
왜 인기가 많은지 한입 먹자마자 바로 알겠더라는~~
처음에는 엄청난 크기에 한번 놀라고
단호박이 듬뿍 들어갔는지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하고 위에 크럼블이 씹히는 식감까지 더해져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식사대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마음에 드는 빵집을 또 알게 돼서
기분 좋았던 초량 온당
다른 빵 먹어보러 또 가고 싶어요. :)
'Ca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대연동 카페 복합성 편한 분위기에 토스트 맛도 최고. (4) | 2020.04.18 |
---|---|
부산대 장전동 컵넛 맛있는 수제 도넛 카페. (3) | 2020.04.06 |
망미동 빵고래 아담하지만 정겹고 맛있는 빵집. (5) | 2020.04.01 |
수영 광안리 카페 타타에스프레소바 아늑한 공간이 주는 편안함. (4) | 2020.03.30 |
부산 초읍 카페 휘고 커피도 디저트도 추천해요. (2) | 2020.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