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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부산대 장전동 컵넛 맛있는 수제 도넛 카페.

 

 

 

안녕하세요 :)

또 오랜만에 글을 쓰는 듯싶습니다. ㅠㅠ

 

부산에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현저히 줄어들긴 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2주가 더 늘어나기도 하고

다른 지역은 그래도 아직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서

아직 걱정이 많이 됩니다.

 

뉴스를 보면... 요즘 벚꽃시즌이라 많은 분들이 

나들이 나가시는 것 같더라고요

서로를 위해 조금만 참아주시면 좋을 텐데..

참 안타까운 상황인 것 같아요 

 

 

 

 

 

오늘도 예전 사진첩을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도넛이 맛있기로 소문이 엄청난 카페

부산대 장전동에 위치하고 있는

도넛 카페 컵넛입니다.

 

다녀온 지 꽤 오래되기도 했고,

사진도 찍은 게 얼마 없어서 포스팅 하기 

좀 그런 것 같긴 하지만.. ㅎㅎ

 

그래도 맛있는 도넛이 먹고 싶은 마음

카페에 가고 싶은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

 

바람이 조금 차갑긴 하지만

날이 따뜻해서 정말 놀러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ㅠㅠ

 

컵넛 영업시간은

오후 12:00 ~ 밤 22:00 (last order 21:20)

따로 휴무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따로 단축영업은 안 하시는 것 같고,

배달도 하시는 것 같아요.

 

 

 

 

 

 

 

부산대 쪽 보다는 장전동 지하철역에서 더 가까운 곳

컵 넛 카페

 

처음에는 길을 조금 헤맸어요

완전 주택가에 위치해 있었거든요.

 

여기가 저기 같고 저기가 여기 같고 ㅋㅋ

그래도 그리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컵 넛도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예요 :)

 

 

컵넛 메뉴도 확인해 보시고요

커피 가격은 다른 곳과 비슷한 것 같고,

도넛 가격은

링도넛은 3,800원

잼 도넛은 4,500원입니다.

 

 

 

 

 

 

 

 

여기 오기 전에 친구와 점심을 먹고 1차로 카페를 다녀와서

저는 도넛만 포장해서 가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카페 구경을 했는데

밖에 보이는 테라스 좌석이 인기가 많은 것 같았어요.

 

손님이 많진 않았지만 대부분 거의

야외 좌석에 앉아계셨거든요 ㅎㅎ

 

부산대에는 자주 갈 일이 없지만 

가게 되면 저도 다음번엔 앉아서 먹고 와야겠습니다 :)

 

날 좋은 날 테라스에 앉아서 도넛 먹으면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제가 갔을 땐 없었던 도넛 종류도 새로 나왔던데..

오랜만에 가고 싶네요~~~~

 

 

 

 

 

 

 

 

저는 시나몬 슈거 도넛,

말차 잼 도넛 이렇게 2종류 선택했어요

 

코코넛도 맛있어 보였는데.....

또 욕심부려 샀다가 못 먹고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아쉽지만 2개로 만족.

 

 

참, 말차는 링으로 할지 잼을 넣어줄지

물어보더라고요.

 

저는 말차 잼 도넛으로 부탁드렸습니다.

 

 

요즘 후기글 보니까 크림 브륄레 도넛이

새로 나온 도넛 같던데

 

저 크림 브륄레 너무너무 너무 좋아하거든요

진짜 저 이거 먹으러 진짜 꼭 가보려고요 ㅎㅎ

 

 

 

 

 

 

 

 

도넛 포장 기다리는데 조금 오래 걸린 것 같아요

다른 분들도 다들 음식이 나오는데 오래 걸리는 편이라고

적혀 있던데...

 

처음 오픈 초기에는 1시간씩 걸리기도 했다고 하고,

 

사장님들이 꽤 느긋하신 편인 것 같기도 해요

앞에 앉아서 카페 구경하면서 살짝씩 보고 있었거든요 

 

손님 적을 땐 여유 있는 것도 나쁠 것 없지만,

그래도 조금은 서둘러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도넛 사진도 없어요 ㅠㅠ

 

시나몬 슈거 도넛은 워낙 시나몬을 좋아해서 

맛있었고 빵이 진짜 쫄깃쫄깃 맛있었습니다.!!!!

 

진짜 인생 도넛 맛집 인정!!

 

말차는 안에 잼이 엄청 들어가 있어서

말차 맛이 진해서 맛있긴 했는데 약간 쌉싸름한 맛도

나긴 했어요. 말차 링 도넛으로 먹었어도 좋았을 듯싶어요.

 

 

도넛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맛은 정말 인정

 

커피도 맛있다던데 

기회 되면 또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