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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수영 광안리 카페 타타에스프레소바 아늑한 공간이 주는 편안함.

안녕하세요 :)

 

어느새 3월도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이리저리 신경 쓰다 보니

이번 3월 한 달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눈 깜짝할 새에 지난 것 같아

아쉬운 것 같습니다. ㅠㅠ

 

이번 한 달 너무 허무하네요.

 

 

 

오늘은 커피가 맛있다는 이야기에

한번 꼭 가보고 싶었던

부산 수영 광안리 에 위치한

타타 에스프레소 바입니다.

 

 

 

 

 

 

 

 

수영 카페 

타타 에스프레소 바

tata espressobar

 

영업시간

오전 11:00 ~ 밤 21:00

매주 수요일 휴무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95-4

 

 

다녀온 날 아침부터 비가 와서

살짝 갈까 말까 망설였지만,

 

이왕 가기로 마음먹음 김에 

비가 오지만 오픈 어택으로 다녀왔습니다.

 

 

오픈 시간이 11시여서

너무 또 시간 딱 맞춰가는 것도

좀 그러니까

조금 여유 있게 10분 후쯤 갔는데....

 

오잉?? 문이 닫혀있더라고요 ㅠㅠ

 

 

sns에서도 별다른 변경 사항이 없어서

어쩌지.. 살짝 고민하고 있는 도중에

차가 한대 오더니

 

타타 tata에 오셨냐고

죄송하다고 조금 늦었다고

금방 문을 열어주셨어요. 

 

 

 

 

 

 

저도 금방 와서 괜찮다고 하고,

문 열어주시길 조금 기다렸습니다 :)

 

생각보다 아담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타타 에스프레소 바

 

여기는 카페인과 디카페인 선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다른 데서는 쉽게 접할 수 없으니까

디카페인으로 주문하려고요

 

메뉴판에 라테가 없어서

여쭤보니 라테 주문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저는 따뜻한 카페라테로 주문.

 

가격은 플랫화이트와 동일하게

5,000원이었습니다.

 

 

 

 

 

 

 

커피머신 너무 신기했어요

저렇게 안이 훤히 보이는 커피머신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정말 커피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물씬 들게 하는 분위기에 

기대가 엄청 되었습니다 ㅎㅎ

 

 

요즘 카페에 가면 

그 카페 로고 스티커가 

항상 배치되어 있는데..

기념으로 하나씩 챙겨 옵니다 

 

푸른색의 깔끔하고 심플한

tata 에스프레 소바 스티커

 

 

 

 

 

 

 

저 이 사진액자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꽃구경도 마음 편히 못 갈 것 같은데..

 

대신 이 사진 보면서 대리만족.

 

 

 

 

 

 

 

타타 에스프레소 바

아담한 공간이라

안쪽엔 테이블이 2개 준비되어 있고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바 테이블로 서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비가 안 오는 

날씨가 좋은 날엔 야외 테이블도

이용 가능한 것 같더라고요.

 

 

근처에 시장이라 뭐 그리 좋은 뷰는

아니지만 정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하네요 :)

 

 

 

 

 

 

 

완전 컵 한가득 담아주는 카페라테

귀여운 라테아트는 덤.

 

디카페인 카페라테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진한 맛의 커피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ㅠㅠ

 

 

그래서 거의 못 마시고 앉아있었는데

사장님께서 눈치채셨는지...

 

디카페인은 강배전으로 해서

조금 진할 수 있다고

커피를 못 마시는 분들이 마시는 거라

커피맛을 강하게 내시는 거라고,

 

많이 진하면 우유나 설탕을 드릴까요?

여쭤보셔서..

저는 우유를 조금 부탁드렸습니다.

 

 

우유를 조금 넣었더니

딱 마시기 좋은 농도였어요.

역시 커피맛은 최고!!!

 

다들 추천하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핫 초콜릿도 많이 추천하시던데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핫초코도 마셔봐야겠습니다 :)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가게 바로 옆에 빵집이 새로 생기는데

시식용으로 빵을 조금 주셨다고

 

한번 맛보라고 저도 조금 주셔서

얻어먹었는데 치아바타 너무 맛있었어요

 

아직은 오픈 전이신 것 같은데...

오픈하시면 커피 마시러 갔다가

빵도 사 먹으러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도 오고 평인 오전이라

다른 손님 없이 저 혼자 오롯이

타타 에스프레소 바 공간을 즐기고 왔어요

 

평소에는 앉아서 즐기려고 

웨이팅도 있다고 하던데...

 

테이크아웃 투고도 가능하니까

근처에 갈 일 있으면

종종 들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