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녀온 부산 희와제과
오픈 초창기에 한번 다녀오고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생활의 달인 나오고
엄청 핫해져서
웨이팅이 엄청나다는 소문에
가볼 엄두를 못 내고 있다가
요즘은 빵 사기 조금은 쉬워진 것 같아서
방문했어요 :D
예전에 다녀왔을 때랑은
위치가 변했더라고요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었는데
NC백화점 뒤편
큰 길가에 있어서
오히려 찾아가지 더 쉬워졌어요
서면 희와제과 영업시간
오전 7시 ~ 밤 8시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휴무
전포대로 246번 길 6
동양 팰리스 아파트 1층
전포동 희와제과
아침 일찍 오픈을 하지만..
빵 나오는 시간이 달라서
원하는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는 게 좋아요
저는 11시 전에 다녀왔습니다
1시 반 이후로 가면
모든 빵을 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다양한 스콘 종류와
쿠키 파운드케이크
밤 팥빵 등등
다양한 종류의 빵이 가득했던
희와제과
전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먹고 갈 수도 있었는데
지금은 포장만 가능하더라고요
빵집 가득한 빵 냄새에
기분이 업업 되어서
진짜 있는 빵 없는 빵 다 사 오고 싶은 거
꾹꾹 참느라 혼났습니다 ㅠㅠ
빵 고르는 중에
휘낭시에도 나왔어요
종류가 많아서 뭘 고를 까 하다가
젤 맛있어 보이는 거 2종류로 골랐어요
휘낭시에도 종류가 제법 많죠
방금 나와서 따끈따끈♥
앞에 손님 포장하는 거 기다리면서
사진 찍으면서 구경하기
예전에 단호박 파운드케이크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있으면 사고 싶었는데
이 날은 흑임자 파운드케이크만
나와 있어서 아쉬웠어요
감자 체다 모짜 나 시나몬롤
초콜릿 롤도 맛보고 싶었는데...
다음번엔 조금 느긋하게
방문해 봐야겠어요
사실 희와제과 는 팥이 들어간
밤 팥빵이나 맘모스빵이
유명한데 저는 팥을 많이
좋아하진 않아서.... ㅎㅎ
제가 사 온 빵은
시나몬 스콘 3,000
체다 스콘 3,300
마스카포네 피스타치오 휘낭시에
2,300
화이트 마카다미아 휘낭시에
2,500
녹차가 은은한
왕크림치즈 빵 3,500
이렇게 해서 총 14,600원
나왔습니다
가격 대비 엄청 푸짐하고
가성비 좋은 희와제과 빵집
스콘 하나에 3천 원 이라니
넘 대박이잖아요~~~
게다가 크기도 엄청 커요
하나만 먹어도 배불러서
식사대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이때까지 휘낭시에 먹으면서
맛있다고 느껴본 적이 거의
없는데... 희와제과 휘낭시에는
정말 겉바속촉
쫀득하면서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해서
이런 게 휘낭시에구나
싶었어요!!
마카다미아의 고소함까지
더해져서 또 먹고 싶네요 ㅠㅠ
스콘도 퍽퍽하지 않고
체다 치즈도 듬뿍 들어가서
정말 맛있었고요
왕크림치즈는 약간 찐빵 같은 느낌
팥 대신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는데
은은한 녹차 맛이 맛있었는데
이건 끝으로 갈수록 살짝 물리는 느낌
그래도 맛 괜찮았어요 :)
역시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었던
서면 희와 제과
조만간 또 가는 걸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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