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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서면 전포동 올더어글리쿠키 이런 쿠키 처음이야.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정말 완연한 봄 날씨이네요~

이런 좋은 날에 집에만 있어야 하다니

너무나 억울하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카페를 못 간지도 거의

한 달이 넘어가고 있어요.

정말 이러다가 없던 우울증이 올 것만 같아서

조만간 동네 카페라도 다녀와야겠습니다.

 

 

 

 

오늘도 묵혀뒀던 묵은지 포스팅

쿠키 맛집 올더 어글리 쿠키입니다. :)

 

 

 

 

 

 

 

올더어글리쿠키

 

정말 다녀온 지 한참 오래 전인 것 같습니다.

오픈 초기에 한번 다녀오고

종종 틈틈이 조금씩 사 먹으러 갔었는데

 

SNS상에서 댓글을 읽다 보니

사장님께서 안면인식 장애가 있다고

말씀하시던데... 그래서 아마도 저를

기억 못 하실 것 같아요. ㅎㅎ

 

한 번은 저희 댕댕이 병원 다녀오는 길에도

잠깐 들러서 강아지 간식도 조금

나눠주시곤 했었는데.. 기억 못 하시겠죠. 

 

 

 

지금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영업시간이 불분명할 수도 있는데

 

지금은 아마 정상 영업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택배도 하고 계신 것 같고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

오픈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쿠키가 솔드 아웃되면 마감하시는 것 같아요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675-29

 

 

 

 

 

 

 

간단한 커피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고요

쿠키는 개당 3,800원입니다.

 

제가 다녀왔을 땐.

 

클래식 월넛

화이트 마카다미아

잉글리시 토피

오레오 화이트 초콜릿

피넛버터 애플 크럼블

발로나 더블 초콜릿

 

이렇게 6종류가 준비되었는데요.

 

지금은 종류도 더 다양해지고

시즌 쿠키로 화이트데이 핑크 스모어

오레 티라미수 쿠키도 신메뉴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신메뉴 맛보러 상황이 조금 더 좋아지면

서면 나들이 한번 해야겠습니다. :)

 

 

 

 

 

 

 

 

 

올더 어글리 쿠키 매장 안은 핑크 핑크 하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때부터 가게 외관에

큰 핑크 리본을 달아 놓으셨던데....

 

지금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쿠키 박스 패키지도 정말 예뻤어요

선물용으로도 참 좋을 듯싶습니다.

 

 

박스 값은 0.05라고 적혀있는데

500원이라는 건지

50원이라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제가 먹어본 쿠키 종류는

클래식 월넛

화이트 마카다미아

피넛버터 애플 크럼블

잉글리시 토피

발로나 더블 초콜릿

체스넛 & 버터

 

이렇게 먹어본 것 같은데요.

 

제 최애 쿠키는 화이트 마카다미아 

쿠키입니다. ㅎㅎ

 

 

올더어글리쿠키의 모든 쿠키 종류는

고온에서 태운 버터  헤이즐넛 버터를

사용해서 만드신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이런 모양 식감의 쿠키를

여기에서 처음 맛보는 거였어요.

 

대부분 얇고 바삭바삭하기만 한 쿠키만을

먹어오다가 쫀득하면서도 두툼하고 

풍미가 좋은 것을 먹어보는 건

처음이고 신세계더라고요!!

 

요즘 쿠키 판매하는 곳이 많지만

제 마음속에 1위는

바로 여기 올더 어글리 쿠키입니다.

 

 

버터가 엄청 들어가지만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죠~!!!

 

 

 

 

 

 

쿠키 포장해 주시는 사장님

사장님 정말 너무 예쁘세요♡

가끔씩 남자분도 계시던데 

직원분이신지 공동 사장님이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제가 다녀온 이 날은 

비가 오는 흐린 날이라 조금 어둑어둑한

느낌이었지만...

가게 전면이 통유리라서 밝고 채광이 좋아요.

 

가게가 아담하긴 하지만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고,

테이블도 3개 정도 있어서

앉아서 먹고 갈 수도 있습니다.

 

 

이제 날이 좋아져서 피크닉 세트도

대여하신다고 하니,

피크닉 같이 갈 친구 한번 

물색해 봐야겠습니다. ㅎㅎ